애플이 대만 북부에 신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비밀연구소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대만 북부 룽탄 지역에 지은 비밀연구소에는 최소 50명의 기술자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탑재될 스크린을 개발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외부에 애플과 관련된 표시가 보이지 않는 이 비밀연구소는 지난해 설립됐으며, 이곳의 연구원들은 더 얇고 가볍고 밝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이 높은 신종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

애플은 또 이전에 해당 비밀연구소 건물을 소유하고 있던 디스플레이 생산업체인 AU옵토메트릭과 퀄컴 등에서 인재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크리스틴 휴젯 대변인은 비밀연구소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