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여왕 제작보고회 개최
-섹시함과 청순함의 공존을 보여준 김민정과 댄디함의 지존을 보여준 천정명 눈길
-김민정, “8년 만에 천정명과 재회, 기쁘고 뿌듯했다!”
-김제영 감독, “김민정, 뭐든지 잘할 것 같은 배우, 천정명의 아이디어로 탄생된 키스 장면!”

오는 10월 17일 개봉을 앞둔 신상로코 '밤의 여왕'이 지난 9월 16일(월) 오전 11시, CGV 압구정에서 제작보고회를 진행해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남기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화 밤의 여왕은 아내의 심상치 않은 과거 사진을 우연히 발견한 소심 남편이 아내의 흑역사를 파헤치는 색다른 스토리.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밤의 여왕 제작보고회 현장은 8년만에 호흡을 맞춘 김민정, 천정명의 알콩달콩한 현장 제작기 영상과 두 배우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영상이 최초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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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날 김민정은 복근이 드러난 블랙 튜브톱과 화이트 스커트로 섹시미와 청순미가 공존하는 미모를 뽐내 단연 시선을 끌었으며 천정명 역시 김민정과 함께 블랙 커플룩으로 댄디한 모습을 드러냈다.
 
극 중 ‘희주’역을 맡은 김민정은 “춤추는 모습, 욕하는 모습, 액션 장면 등, 그 동안의 모습 이외에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재밌을 것 같아 하고 싶었다.”고 영화 속 욕설을 하는 장면을 빌어 “욕설 연기한 뒤 후련했다”라는 말을 전해 행사 시작을 밝게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과시 했다. 

이에 김제영 감독은 “김민정은 한 눈에 봐도 아름다운 외모와 또 뭐든지 잘할 것 같은 이미지가 ‘희주’역에 딱 들어맞았다.” 또한 “아내의 흑역사를 파헤치는 남자이야기라 밉상처럼 보일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였는데, 천정명이란 배우가 상쇄시켜주지 않았나 싶다”고 말해 두 배우의 캐스팅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8년만에 만난 김민정과 천정명은 서로의 느낌에 천정명은 “김민정은 웃을 때 너무 사랑스럽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설레였다.”, 김민정은 “8년 만에 오빠를 만나 함께 연기해서 뿌듯하고 기뻤다.”고 말해 좋았던 느낌과 김민정은 천정명을 다정하게 오빠라고 불러 둘의 환상적인 호흡에 대해 기대케 했다. ‘흑역사’라는 스토리 설정에 맞춘 ‘응답하라, 흑역사!’라는 컨셉의 제작보고회는 키워드 토크를 통해 두 배우의 과거 스틸들이 공개되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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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 날 제작보고회에는 많은 취재진들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관심을 드러냈으며 제작보고회가 진행되는 동안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가 밤의 여왕과 관련된 단어들로 가득해 폭발적인 반응을 실감케 했다.

이어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져서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너무 화기애애했던 제작현장을 두고 ‘남자와 여자로, 그리고 배우로서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천정명은 “촬영하면서 집중력을 갖고 임하는 배우고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배우다. 그래서 배울 것이 많은 친구다. 여자로서 본다면 좋은 여자친구인 것 같다. 귀엽고 사랑스럽기도 하다.”고 답했으며 김민정은 “스텝들이 남매같다라는 말을 많이 해서 그런지 정명오빠와는 시너지 효과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다. 남자로서 본다면… 애정표현으로 천정명씨가 내게 헤드락을 걸었다.” 답해 둘 사이가 얼마나 친한지를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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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인의 흑역사를 알게되면 어떨지 궁금하다.”는 질문에는 천정명은 “사랑하는 여자라면 파란만장한 흑역사를 갖고 있다한들 옛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고 답변해 남자다움을 드러냈다. 김민정 역시 “과거가 있다고해서 헤어질 수는 없다. 소주 한잔 놓고 대화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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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각오와 희망 동원 관객수에 관한 질문에 김민정은 “천만시대라고 하지만 정말 개봉하기까지가 힘들다. 이렇게 내가 찍은 영화가 개봉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되서 기분이 너무 행복하다.”며 연기경력 20년에 빛나는 배우의 면모를 뽐냈다. 천정명 또한 “군더더기 없이 영화의 입소문이 퍼져서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더했다. 이처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작보고회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밤의 여왕은 오는 10월 17일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복현 기자 bhlee@thegam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