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서 성황리 폐막
- 결승전서 '삼성 화이트'가 중국의 '로얄 클럽' 꺾고 우승트로피 차지...우승상금 11억 원
- 한국 대표팀 2년 연속 세계 챔피언 자리 지켜
- 결승전 4만여 좌석 매진...e스포츠 본격 유료 관객 시대 열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대회인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롤드컵' 결승전은 4만여 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 대표 '삼성 화이트'와 중국 대표 '로얄 클럽'이 맞붙어 접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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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은 '삼성 화이트'에게 돌아갔다. 작년 우승한 'SK텔레콤 T1 K'에 이어 '삼성 화이트'가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한국은 대회 최초로 2회 연속 롤드컵 우승팀을 배출한 국가로 기록됐다. 우승상금은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이다.

'삼성 화이트'는 예선에서부터 결승에 이르기까지 13경기 중 단 1패만을 기록하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일찌감치 우승후보로 점쳐졌다.

삼성 화이트는 결승전에서도 물샐 틈 없는 경기 운영과 단 한번의 반격도 허용치 않은 채 매 경기 격차를 벌리며 1, 2세트를 먼저 가져갔다.

로얄 클럽은 3세트에서 장기인 집단 교전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반격을 시작했지만, 삼성 화이트는 이어진 경기에서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승리, 대망의 롤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대회 현장에서는 라이엇 게임즈가 이번 결승전을 e스포츠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준비한 만큼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 치러지며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경기 시작 전 오프닝 공연에서 롤드컵의 공식 테마송인 ‘Warriors’를 부른 세계적인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무대는 4만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3곡의 노래를 관중들과 함께 부르며 이번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밖에도 경기장 주위에서는 프로플레이어 사인회, 팬아트 전시회, 코스프테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롤드컵 공식 스폰서 기업들이 마련한 행사들도 다채롭게 펼쳐져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지난 5주 간 전세계의 관심 속에 펼쳐진 이번 대회는 많은 화제를 뿌리며 진기록들을 쏟아냈다.

특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4만 유료 관중의 기록은 e스포츠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e스포츠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도약하는 이정표를 세운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는 “여러분들의 성원이 있어 역사적인 e스포츠의 새 장을 만들 수 있었다. 이제 e스포츠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라이엇 게임즈는 향후에도 모든 LoL e스포츠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대회들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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