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가 다음달 개봉을 확정했다.

CJ 엔터테인먼트는 9일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다음 달 7일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승원·유준상이 주연한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의 삶을 담은 작품이다. 차승원은 완벽한 지도를 만드는 데 평생을 바친 '김정호'를, 유준상은 김정호와 대척점에 선 '흥선대원군'을 연기했다.

이밖에 김인권·남지현·신동미·남경읍 등이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김정호의 "완벽한 지도를 만드는 것이 소인의 꿈입니다요"라는 말과 함께, "지도를 넘겨주면 나라를 위한 충심으로 만들었다고 믿어주지" "나라가 아니라 나리들 영화를 누리는 데 이용되겠지요"라는 대사를 통해 이 영화의 갈등 양상을 암시했다.

한편 연출을 맡은 강우석 감독은 지난 2013년 '전설의 주먹' 이후 3년 만에 연출자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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