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가 개봉 일주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덕혜옹주'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4만2129명을 추가, 누적관객 200만명을 넘어섰다(200만1408명). 영화는 전날 894개 스크린에서 3900회 상영돼 25만2784명을 불러모았다. 누적매출액은 156억6100만원(8일 기준)이다.

영화는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봄날은 간다'(2001) '행복'(2007)을 만든 허진호 감독의 4년만의 복귀작이다. 감독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허 감독은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기구한 삶을 극화해 스크린에 옮겼다.

일제 강점기, 일제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조선을 떠나 일본에서 살아야 했던 덕혜옹주가 조선으로의 귀환을 시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손예진이 '덕혜옹주'를, 덕혜옹주를 돕는 독립운동가 '김장한'은 박해일이 연기했다. 이밖에 윤제문·라미란·정상훈 등이 출연했다.

한편 8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인천상륙작전'(16만9350명, 누적 541만명), 3위 '부산행'(13만2608명, 누적 1017만명), 4위 '마이펫의 이중생활'(10만6015명, 누적 109만명), 5위 '수어사이드 스쿼드'(10만2994명, 누적 151만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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