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무차별적 정보 수집을 폭로한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사진)이 미 법원의 아이폰 잠금 해제 협조 명령을 거부한 애플 지지에 동참했다고 CNN머니, USA 투데이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노든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시민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다른 방법이 아닌 애플에 의존하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며 “FBI가 요구한 기술적 변경은 아이폰 보안을 30분 만에 뚫리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지난 10년간 중 가장 중요한 기술 분야의 문제”이라며 “구글의 침묵은 이미 편을 정했다는 뜻이고 그 편이 대중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하며 구글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에 구글 최고경영자(CEO) 순다 피차이도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정부가 기업에 해킹을 강요하는 것은 사용자의 사생활을 가지고 타협하라는 것”이라며 애플을 지지했다.

델, 페이스북,구글, 휴렛팩커드, IBM,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등 IT 업체를 대변하는 정보기술산업위원회(ITIC)도 이날 오후 애플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ITIC는 이 성명에서 “이번 정부의 IT회사 협조 요청으로 보안기능이 비활성화하고 보안이 취약해지는 등 그 영향이 확대하는 것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다.

미국 법원은 전날 캘리포니아주l州) 샌버나디노 총기 난사범의 아이폰 보안 해제에 협조하라고 애플에 명령했다. 셰리 핌 연방 치안판사는 샌버나디노 총기 난사범인 사예드 파루크가 사용하던 아이폰5C에 담긴 정보를 수사 당국이 확보하도록 애플이 기술을 지원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애플 CEO 팀 쿡이 소비자 보안을 위협할 수 있는 전례 없는 일이라며 불복 의사를 밝혔고 미국시민권연맹(ACLU)도 애플의 결정에 지지했다. 최신무료야동 최신무료애니 무료실시간BJ방송 무료성인야동 https://123b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