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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 www.playvalorant.com/ko-kr)가 지난 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이하 퍼스트 스트라이크)’ 결승전에서 비전 스트라이커즈가 TNL e스포츠(이하 TNL)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TNL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국내 첫 발로란트 챔피언에 등극했다. 특히 지금까지 참가한 대회에서 전승하며 14번의 우승을 기록하고 있던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이번 우승으로 1승을 추가해 ‘15회 연속 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었다.

결승전답게 첫 세트부터 양 팀의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TNL에게 전반전 승기를 먼저 내준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후반전 수비 진영에서 ‘아시아 수비 1인자’의 저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신규 맵 아이스박스 전장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도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킹(k1Ng)’ 이승원과 ‘알비(Rb)’ 구상민의 눈부신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비전 스트라이커즈의 기세는 3세트까지 계속됐다.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3세트 전반전 첫 2개 라운드 모두 무결점으로 플레이하며 독보적인 에임 피지컬을 선보였다. 또한 3세트 7라운드와 9라운드에서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택스(stax)' 김구택의 지진강타 활용으로 진정한 강 팀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TNL은 ‘이코(eKo)’ 염왕룡의 레이나를 중심으로 집중력을 발휘하며 비전 스트라이커즈의 맹렬한 피지컬에 저돌적으로 맞섰으나, 비전 스트라이커즈의 완벽한 팀 합과 에이밍 피지컬을 넘지 못한 채 ‘스택스(stax)’ 김구택이 띄운 클러치로 3세트 연이어 패배하며 한국 발로란트 챔피언 자리를 내주게 됐다.

비전 스트라이커즈의 주장 ‘글로우(glow)’ 김민수는 "올해 모든 대회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였고 이를 이루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 진행되는 챔피언스 투어에서도 한국을 대표해 좋은 성적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회 우승 소감을 밝혔다. 편선호 감독은 “가장 중요한 대회인 퍼스트 스트라이크에서 우승해서 기쁘다. 결승전에서 멋진 ‘형제간의 대결’을 만들어준 TNL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멋진 승부를 보여준 상대 팀 TNL에 대한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한국 발로란트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비전 스트라이커즈 선수단은 모두 타 FPS 종목에서 활동하던 프로 선수들로, 발로란트 출시와 함께 기존 활동 팀이 함께 종목을 전환한 케이스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발로란트를 평정한 비전 스트라이커즈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라이엇 게임즈가 직접 주최한 발로란트의 첫 e스포츠 대회였던 퍼스트 스트라이크는 클랜 배틀과 클랜 마스터즈, 선발전 등의 과정을 거치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콘텐츠를 제공해 또 다른 대표 e스포츠 대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발로란트 공식 첫 e스포츠 대회의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라이엇 게임즈는 내년 초 발로란트 국내 정규 대회 출범을 통해 프로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차원에서는 글로벌 서킷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발로란트 e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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