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토너먼트...‘Uzi’ 선수 2년 연속 우승
지역대항전 LPL 올스타 팀이 3:2로 우승

1_2017 LoL 올스타전 1대1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중국의 Uzi 선수.jpeg

현지 시간으로 12월 10일(일) 오후 3시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의 막을 내리는 1대1 토너먼트 경기 및 지역대항전 결승전이 진행됐다. 1대1 토너먼트에서는 ‘세계 최고 원거리 딜러’ 타이틀을 가진 ‘Uzi’ 선수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역대항전은 풀세트 접전 끝에 LPL 올스타 팀이 LMS 올스타 팀을 3:2로 누르고 우승했다.

1대1 토너먼트 결승전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됐다.

‘북미의 페이커’로 불리는 NA LCS의 스타 미드라이너 ‘Bjergsen’과 ‘세계 최고 원거리 딜러’ 타이틀을 가진 중국의 ‘Uzi’ 선수가 맞붙게 된 ‘2017 LoL 올스타전’ 1대1 토너먼트 결승전 1차전에서 ‘Bjergsen’은 ‘조이’를, ‘Uzi’는 ‘칼리스타’를 선택했다. 초반에는 ‘Bjergsen’이 무난하게 미니언을 챙기면서 앞서 나가는 듯 했으나, 상대에게 데미지를 입히려 섣부르게 진입한 ‘조이’를 ‘Uzi’의 ‘칼리스타’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모든 스킬을 정확하게 적중시키며 순식간에 킬을 냈다. 2차전에서 각각 ‘탈리야’와 ‘신드라’를 선택한 ‘Bjergsen’과 ‘Uzi’는 치열한 수 싸움 끝에 결국 cs 100개에 먼저 도달한 ‘Bjergsen’이 승리했다. 마지막 3차전에서 ‘Bjergsen’과 혈투를 벌인 ‘Uzi’는 결국 승리를 따내며 2016년 LoL 올스타전에 이어 2년 연속 1대1 토너먼트 경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교전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두 지역의 특성 상 난타전이 예상됐고, 그 예상은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명승부 끝에 LPL 올스타가 LMS 올스타를 극적으로 제압하고 2017 LoL 올스타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LPL 올스타팀에 속해 있던 ‘Uzi’ 선수는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매번 국제 대회 타이틀과는 연이 없었는데, 마침내 국제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됐다.

1세트와 2세트는 각각 LMS와 LPL이 압승을 거두며 1승씩 나눠가졌다. 초반에 획득한 이점을 최대한 불려나가는 형태로 상대방에게 역전의 빌미를 허용하지 않았다. 3세트는 킬 스코어에서 LMS가 15 대 13으로 앞섰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LPL이 승리를 거뒀다. 무려 80분 동안 진행되며 2017년 열린 LoL 국제 대회 경기 중 최장 시간 경기 기록을 갱신했다. 4세트는 시종일관 LPL에게 유리하게 진행됐지만 마지막 대규모 교전에서 LMS가 LPL을 잡아내며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고,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에서는 양팀 모두 마지막 힘을 쏟아냈지만 ‘Uzi’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상대팀이 ‘Uzi’ 선수를 매 교전마다 집중적으로 노렸지만, 뛰어난 생존력으로 살아남으며 화력을 보탰다. LMS 역시 4세트처럼 마지막 한타를 통해 상황을 역전시키려 했지만, LPL의 팀워크가 조금 더 좋았다. LMS의 회심의 일격을 되받아치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스타전 특별 페이지 링크]

http://event.leagueoflegends.co.kr/allstar-2017


1_2017 LoL 올스타전 지역대항전 결승전 현장 사진.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