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쟁첩보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개봉 첫 주말, 평단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18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250만 관객을 가볍게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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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평 비웃은 '인천상륙작전'

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7월29~31일 1047개 스크린에서 1만6249회 상영, 179만3870명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은 262만5349명이다. 이 기간 매출액은 149억4300만원(누적매출 206억원), 매출액점유율은 36.5%였다.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전부터 '국뽕(애국심+마약, 극단적 애국주의를 비꼬는 인터넷 용어) 영화', '시대착오적인 반공 영화' 등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할리우드 스타 리엄 니슨의 출연이라는 화제성, 이정재·이범수의 열연, 여름영화에 어울리는 볼거리로 이를 극복하는 모양새다.

영화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북한군에 잠입해 첩보작전을 벌였던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정재·이범수·리엄 니슨·박철민 등이 출연했다. '포화 속으로'(2010)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했다.

◇1000만 향해 순항하는 '부산행'

 '부산행'(감독 연상호)은 올해 첫 1000영화를 향해 순항했다. 영화는 개봉 2주차 주말에도 145만3149명(1018개 스크린, 1만6210회 상영)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840만명을 기록했다(840만8866명). 이 기간 매출액은 123억7700만원(누적매출 681억3200만원), 매출액점유율은 30.3%였다.

 '부산행' 이전 올해 누적관객 800만명 이상을 기록한 한국영화는 '검사외전'(970만명)이 유일하다. 외국영화로 범위를 넓혀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867만명) 포함 두 편 뿐이다.

이번 주에도 '덕혜옹주' ' 수어사이드 스쿼드'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 기대작들이 줄줄이 상영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부산행'이 언제 1000만 관객을 달성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 추세라면 '부산행'이 이번 주말께에는 누적관객 1000만명에 접근하지 않겠느냐고 예측하고 있다.

영화는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이를 피해 부산행 고속철도(KTX)에 탑승한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앞서 올해 5월 열린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공유·마동석·정유미·김의성 등이 출연했고, 애니메이션 영화 '돼지의 왕'(2011) '사이비'(2013) 등으로 주목받은 연상호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이자 첫 번째 실사영화이기도 하다.

◇역시 '제이슨 본'

할리우드 첩보액션 블록버스터 '제이슨 본'(감독 폴 그린그래스)은 주말 동안 누적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는 826개 스크린에서 1만1649회 상영, 101만7552명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 154만3064명. 이 기간 매출액은 89억3100만원(누적매출 127억원), 매출액점유율은 21.8%였다.

이런 흥행세라면 전작인 '본 얼티메이텀'(최종관객 205만명)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제이슨 본'은 첩보액션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평가바는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이 시리즈의 신화를 함께 한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재회로 주목받는 이번 작품은 자취를 감추고 사라진 '제이슨 본'(맷 데이먼)이 자신을 둘러싼 또 다른 음모와 마주치면서 다시 CIA와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밖에 7월 5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 '도리를 찾아서'(17만2909명, 누적관객 236만명), 5위 '나우 유 씨 미2'(10만4264명, 누적관객 303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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