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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한장면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전 평단으로부터 '시대 착오적인 반공영화'라는 혹독한 평가를 받았지만, 관객은 이 영화를 선택했다.

다만 각각 2, 3위에 오른 '부산행'(감독 연상호) '제이슨 본'(감독 폴 그린그래스)과의 관객 차이가 크지 않아 7월 5주차 주말은 세 영화의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무리 혹평이 쏟아져도 '인천상륙작전'

2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전날 899개 스크린에서 4695회 상영돼 46만4406명을 불러모았다. 이날 매출액은 29억2200만원, 매출액점유율은 33.7%였다.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는 건 바로 상영횟수다. 이 작품은 경쟁작인 '부산행'(5532회)보다 약 1000회 적게 상영됐지만, 4만명을 더 끌어모았다는 점에서 이번 주말 흥행 전망을 밝게 한다.

 '인천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북한군에 잠입해 첩보작전을 벌였던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정재·이범수·리엄 니슨·박철민 등이 출연했고, '포화 속으로'(2010)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풀 꺾인 '부산행'

 '부산행'은 1023개 스크린에서 5532회 상영, 42만2426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665만6482명이다. 이날 매출액은 26억7600만원(누적매출 534억4800만원), 매출액점유율은 30.8%였다.

 '부산행'의 흥행세는 '인천상륙작전' '제이슨 본'의 개봉으로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물론 여전히 기대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지만, 개봉 첫 주 각종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던 것과 비교하면 이 영화에 대한 반응은 잠잠해지는 분위기다.

 '부산행'은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이를 피해 부산행 고속철도(KTX)에 탑승한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올해 5월 열린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공유·마동석·정유미·김의성 등이 출연했고, 애니메이션 영화 '돼지의 왕'(2011) '사이비'(2013) 등으로 주목받은 연상호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이자 첫 번째 실사영화이기도 하다.

역시 '제이슨 본'

9년 만에 돌아온 '본'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제이슨 본'은 개봉 첫 날 770개 스크린에서 3723회 상영, 30만8612명이 봤다. 이날 매출액은 20억4700만원, 매출액점유율은 23.6%였다.

 '인천상륙작전'과 '부산행'에 밀려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에 그쳤지만, '제이슨 본'의 개봉일 성적은 올해 국내 개봉 외국영화 개봉 당일 흥행 순위 2위에 해당한다(1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72만명).

 '본' 시리즈의 신화를 함께 한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재회로 주목받는 이번 작품은 자취를 감추고 사라진 '제이슨 본'(맷 데이먼)이 자신을 둘러싼 또 다른 음모와 마주치면서 다시 한 번 C.I.A와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2002년 '본 아이덴티티' 2004년 '본 슈프리머시', 2007년 '본 얼티메이텀'으로 이어지는 이 시리즈는 치밀한 각본과 이전에 보인 적 없는 새로운 액션으로 첩보액션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그외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 '나우 유 씨 미2'(3만8154명), 5위 '도리를 찾아서'(3만6364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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