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아레나, 모바일 RPG 개발 위한 신규 스튜디오 '캐비지스튜디오' 설립
- 신규스튜디오에 전 JH게임즈의 ‘프로젝트S’팀 영입
- 첫 프로젝트, 셀애니메이션 방식의 액션 RPG로 확정, 연내 출시 목표

네오아레나(대표 박진환)는 모바일 RPG 개발을 위한 신규 스튜디오 '캐비지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여기에 전 JH게임즈의 '프로젝트S'팀을 영입했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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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영입된 ‘프로젝트S’팀은 네오아레나가 2015년 퍼블리싱 예정인 '프로젝트S' 개발팀으로, 국내 유력 게임사에서 개발 경험을 갖춘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작년 말 JH게임즈는 윤장렬 대표가 지병인 스트레스성 우울증으로 인해 회사경영에 대한 의사 결정이 어려울 정도로 힘든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JH게임즈는 작년 10월 런칭한 모바일 RPG '오즈헌터'가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프로젝트에 임했던 직원들이 대거 퇴사하는 등 경영난에 봉착했었다.

이번 네오아레나의 신규 개발 스튜디오 설립과 '프로젝트S'팀 인수는 기존 프로젝트의 연속성 보장과 더불어 자체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기존 JH게임즈의 이상혁 부사장이 신규 스튜디오 대표로 선임됐으며, '프로젝트S'를 비롯한 차기작 개발을 진두지휘 할 예정이다.

한편, JH게임즈 윤 대표의 근황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프로젝트S'의 판권에 대해서는 양사 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경우에 따라 계약을 파기하거나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개발 등 다각도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네오아레나는 이번 개발 스튜디오 설립을 계기로 모바일 게임 사업 확장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캐비지스튜디오에서는 첫 번째 게임으로 셀애니메이션 방식의 액션 RPG 개발에 착수했으며, 연내 출시가 목표다.

이 밖에도 2015년 첫 번째 게임인 <바람의 칼>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네오아레나는 ‘프로젝트S’팀을 영입을 시작으로, 추후 지속적으로 인재를 충원할 계획이다. 캐비지스튜디오를 통해 우수 개발력을 확보하여 모바일 게임 사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아레나 박진환 대표는 “제이에이치게임즈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프로젝트S팀이 열정을 잃지 않고, 자사와의 신의를 지키려 노력하는 모습에 신뢰를 갖게 되었다”며, “해당 팀의 기획력과 개발력은 이미 검증된 바 네오아레나의 안정적인 환경 아래에서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승 기자 jin@thegamenews.com